태국2 [태국] 10대 임신 만연한 태국, 임신한 학생 퇴학·전학 조치 금지 ▲ 출처: unfpa.org 사진 캡처 “그리스도와 살리심을 받았으니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태국 정부가 임신한 학생에 대한 퇴학이나 전학을 금지했다. 19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와 교육부는 임신한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관 규정을 만들었으며,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에 따라 대학을 비롯한 태국의 모든 교육 기관은 임신한 학생을 퇴학시키거나 본인 의사에 반해 다른 학교로 전학시킬 수 없게 됐다. 또한 대학 등은 학생들에게 출산 휴가를 허용하고 수업 일정을 조정해 줘야 한다.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는 10대들의 임신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정부는 10대 임신을 줄이고 이른 나이에 출산.. 2023. 2. 23. [태국] 가정집 대마 재배 합법화에 태국서 대마사범 4천여 명 풀려난다 ▲ 출처: aseandigest.net 사진 캡처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태국 정부가 가정집에서도 대마 재배를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대마 관련 범죄로 교도소에서 징역형을 받거나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4천 명가량이 석방될 예정이다. 5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방송 등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가정에서도 대마 재배가 허용되면서 대마 소지 등의 범죄로 수감 중인 이들이 같은 날 석방된다고 태국 법원이 전날 밝혔다. 소라윗 림파랑시 법원 대변인은 또 대마 관련 범죄로 재판일 또는 선고일을 기다리는 이들 모두 석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교정국은 석방자 규모가 약 4천 명이 된다고 설명했다. 돈세탁 방지법에 따라 대마 관련 범죄로 압수된 1억 1천만 밧(약 40억 원.. 2023.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